군산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회 김영일 위원장은 지난 4일 군산시청에서 열린 '25년 군산시민과 대화'에서 발생한 새만금신항 무역항 지정 관련, 전북특별자치도 지사 간의 언쟁에 대해 도민과 전북특별자치도 지사에 게 유감을 표명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전북도민이 화합하여 잘사는 전북, 행복한 전북을 만들어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마음은 우리 도민 모두의 바람”이라며, 새만금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군산시와 김제시 간의 첨예한 관할권 대립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다만, 새만금신항의 무역항 지정과 관련하여“객관성과 원칙에 따른 확실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새만금 신항 무역항 지정 자문위원회」에서 수차례 논의를 거쳐 결론된‘새만금 신항은 군산항과 통합 운영하는 원포트(One-Port)체계가 적합하다’는 자문위원회 결과를 도민 앞에 공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무역항 지정절차는 신속히 진행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영일 위원장은“다시 한번 도민과 도지사에게 송구한 마음을전하며, 새만금 개발과 새만금 신항의 무역항 지정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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