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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초등학교, 가족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5월 1일 단 하루, 군산 수송체육공원이 교실이 됐다.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2025년 푸른솔초등학교(교장 정혜영) 가족한마당이 교육가족 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이날 행사는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닌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하나 되는 살아 있는 교육의 현장이자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날이었다. 특히 최근 교육현장 분위기가 학내 행사를 취소, 축소하는 상황임에도 전 학년 현장학습에 이어 가족한마당까지 열어 교육공동체의 진정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경쟁보단 협동을 중시했던 이날 행사에는 전 학년이 웃고 즐길만한 레크레이션과 단체 경기, 학년별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하나하나에는 체육과 놀이를 중심으로 배려, 협동,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종목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학교 밖 교육적 가치를 전했다. 학부모를 위한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그 옛날 추억의 운동회를 연상케 하는 학부모의 줄다리기에서는 순위에 따라 자녀를 웃게도 울게도 만들며 가족의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심어줬다. 푸른솔초등학교 정혜영 교장은 “학생들과 함께 뛰고 웃으며 진정한 교육의 모습을 체감했다”며 “가족 한마당답게 교육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육공동체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는 푸른솔초등학교는 하반기 한글날 행사와 학내서 이뤄지는 1박2일 캠핑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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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시작을 응원해!”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책가방지원사업 펼쳐
군산시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순정)는 3월 신학기를 시작하는 관내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교·중학교 입학 아동들 17명에게 책가방 세트(책가방 및 보조가방)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너의 시작을 응원해!’라는 구호 아래 학업 생활의 필수품인 동시에 새로운 학기를 준비하는 설렘과 시작을 상징하는 책가방을 선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를 둔 부모 A씨는 “아이의 첫 등교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예쁜 미소를 볼 수 있는 지원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순정 위원장은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첫걸음을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져 자신감과 학습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이혜숙 동장도 “새학기를 맞이하는 아동들이 마음껏 꿈꾸고, 힘차게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선물로 책가방은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조촌동 아동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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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소, 신학기 대비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당부
군산시 보건소는 3월 신학기를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할 수 있는 학교 관련 감염병(인플루엔자, 백일해, 수두 등)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현재 인플루엔자는 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감소 추세로 들어섰으나 유행주의보는 여전한 상황이다. 또한 호흡기 감염병(백일해, 수두 등)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가정과 학교에서 개인위생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주 증상은 콧물, 기침으로 시작하여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된다. 주요 감염경로는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이며,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할 때도 전파가 가능하다. 혹은 감염된 사람의 침이나 콧물 등이 묻은 물건을 통해 간접적으로도 전파될 수 있다. 만약 백일해로 진단되면 5일간 항생제 치료와 격리가 필요하다. 수두는 급성 발진성 질환으로 주 증상으로는 거의 대부분 발진이 나타난다. 감염경로는 수두 환자의 직접 접촉,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전파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합병증이 없는 경우에라도 대증치료를 하면서 딱지가 생길 때까지 가정에서 격리해야 한다. 이에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미접종자는 3월 중이라도 예방접종을 받고 의심 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진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군산시 백일해 발생통계에 의하면 전년에는 395명 발생하였으며 주 발생 연령대는 10~19세의 학령기 소아·청소년에서 전체 확진자의 79% 발생하여 개학 전 필수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 표준 일정에 따라 접종 완료가 중요하다. 아울러 평상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 ▲실내 자주 환기 ▲기침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단체생활로 감염병 확산 위험도 커지고 있다. 개학 전 필수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자발적인 개인위생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위해 시민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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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군산항, 군산새만금신항 원포트 무역항 지정을 위한 범시민 궐기대회’참가
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는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지난 22일 수송동 롯데마트 인근일원에서 열린 ‘군산항․군산새만금신항 원포트 무역항 지정을 위한 범시민 궐기대회’에참석하여 시민들과 함께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궐기대회는 전북서부항운노조, 군산항만발전협의회, 어촌계협의회,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여러 단체를 포함 군산시민 약 3,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군산시의회는 이번 궐기대회 현장에서 「군산새만금신항의 군산항 통합 운영 및 부당한 강탈 시도 중단 촉구 성명서」를 발표해 군산새만금신항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군산시의회는 이번 성명서를 통해 “군산새만금신항은 군산항의 기능을 보완하고 확장하는 목적의 항만으로, 역사적·지리적·기능적으로 군산항과 통합 운영되어야 한다”고강조했다. 이어“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신항 무역항 지정 자문위원회」에서 도출된 신항만 운영 방식의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전북자치도는 위원회에서 도출된 결과를 도의 공식 의견으로 정부에 제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항의 무역항 지정절차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성명서 발표 직후에는 군산시의회 김우민 의장, 송미숙 행정복지위원장, 김영일 새만금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우종삼 부위원장이 삭발에 참여하며 군산시의회의 결연한 의지를 나타냈다. 군산시의회 김우민 의장은 “군산새만금 신항은 우리 군산의 미래이자, 항구도시 군산의 지역경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시민과 함께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며“ 정부가 군산새만금신항을 원포트 무역항으로 지정하도록, 시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군산항과 군산새만금신항의 원포트 운영을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항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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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명이 군산 전역을 달린다! 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대회 접수 시작
봄철 군산시의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인 ‘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대회’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오는 4월 6일 군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대회’는 군산시와 대한육상연맹이 공동주최하고 전북 특별자치도 육상연맹과 군산시 육상연맹이 주관한다. 대회는 풀코스, Half&Half, 10km, 5km 등 4개 부문으로 풀코스는 5만5천 원, 하프&하프(2인) 9만 원, 10km 3만5천 원, 5km 1만5천 원이며, 참가자들은 군산의 근대 문화유산 일원과 금강호의 수려한 풍경을 질주하게 된다. 군산시는 봄철 군산의 정취를 만끽할 1만여 명의 마라톤 참가자 접수를 3월 17일까지 받는다. 접수는 선착순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참가자들의 원활한 코스 운영을 위해 지난 11월 대한육상연맹 코스 실측을 통해 코스를 변경하고 세계육상연맹(WA)에 변경된 코스를 공인받은 국제마라톤대회로 진행된다. 이런 위상을 입증하듯 ‘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대회’는 전북 지자체 체육 사업 중 유일하게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2억 1천만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참가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대회 누리집(www.gunsanmarathon.com) 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 대회 사무국(☎ 063-452-942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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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2024년 생활밀착 일자리 인기 검색어 결산
채용시장 한파가 지속됐던 2024년, 생활밀착 일자리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일자리 키워드는 ‘주방보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대표 일자리 앱 벼룩시장이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벼룩시장 PC와 모바일앱을 통해 검색된 일자리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2024년 생활밀착 일자리 최다 검색어는 ‘주방보조’로, 전년 대비 검색량이 103% 증가했다. 주방보조는 대표적인 생활밀착 업직종인 ‘외식·음료’ 카테고리에 속하는 일자리 키워드로, 2021년부터 4년 연속 벼룩시장 인기 검색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2위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빙’이 이름을 올렸다. 서빙로봇, 키오스크 등의 도입으로 인한 음식점업의 무인화 확산으로 서빙 일자리는 감소한 반면, 관련 일자리 검색량은 전년 대비 38% 증가하면서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또 다른 인기 일자리인 △청소 △마트 △생산직이 3, 4, 5위로 뒤를 이었으며, 뉴노멀로 자리 잡은 ‘N잡’의 인기에 힘입어 △일당(6위) △배달(7위) △대리운전(10위) 키워드가 10위권에 안착했다. △야간(12위) △아르바이트(14위) △부업(23위) 등 관련 키워드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다음으로 숙식과 취업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생활밀착 일자리 구직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숙식제공이 8위를 차지했으며, 인생 2막 인기 직종으로 손꼽히는 △중장비(9위)가 새롭게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중장비 키워드의 검색량은 2023년 전년 대비 20% 증가한데 이어 2024년에는 163%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이밖에 노인인구 증가로 돌봄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요양보호사 키워드의 검색량도 5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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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초등학교, 가족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 5월 1일 단 하루, 군산 수송체육공원이 교실이 됐다.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2025년 푸른솔초등학교(교장 정혜영) 가족한마당이 교육가족 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이날 행사는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닌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하나 되는 살아 있는 교육의 현장이자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날이었다. 특히 최근 교육현장 분위기가 학내 행사를 취소, 축소하는 상황임에도 전 학년 현장학습에 이어 가족한마당까지 열어 교육공동체의 진정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경쟁보단 협동을 중시했던 이날 행사에는 전 학년이 웃고 즐길만한 레크레이션과 단체 경기, 학년별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하나하나에는 체육과 놀이를 중심으로 배려, 협동,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종목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학교 밖 교육적 가치를 전했다. 학부모를 위한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그 옛날 추억의 운동회를 연상케 하는 학부모의 줄다리기에서는 순위에 따라 자녀를 웃게도 울게도 만들며 가족의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심어줬다. 푸른솔초등학교 정혜영 교장은 “학생들과 함께 뛰고 웃으며 진정한 교육의 모습을 체감했다”며 “가족 한마당답게 교육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육공동체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는 푸른솔초등학교는 하반기 한글날 행사와 학내서 이뤄지는 1박2일 캠핑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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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초등학교, 가족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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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시작을 응원해!”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책가방지원사업 펼쳐
- 군산시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순정)는 3월 신학기를 시작하는 관내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교·중학교 입학 아동들 17명에게 책가방 세트(책가방 및 보조가방)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너의 시작을 응원해!’라는 구호 아래 학업 생활의 필수품인 동시에 새로운 학기를 준비하는 설렘과 시작을 상징하는 책가방을 선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를 둔 부모 A씨는 “아이의 첫 등교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예쁜 미소를 볼 수 있는 지원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순정 위원장은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첫걸음을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져 자신감과 학습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이혜숙 동장도 “새학기를 맞이하는 아동들이 마음껏 꿈꾸고, 힘차게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선물로 책가방은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조촌동 아동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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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시작을 응원해!”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책가방지원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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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소, 신학기 대비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당부
- 군산시 보건소는 3월 신학기를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할 수 있는 학교 관련 감염병(인플루엔자, 백일해, 수두 등)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현재 인플루엔자는 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감소 추세로 들어섰으나 유행주의보는 여전한 상황이다. 또한 호흡기 감염병(백일해, 수두 등)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가정과 학교에서 개인위생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주 증상은 콧물, 기침으로 시작하여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된다. 주요 감염경로는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이며,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할 때도 전파가 가능하다. 혹은 감염된 사람의 침이나 콧물 등이 묻은 물건을 통해 간접적으로도 전파될 수 있다. 만약 백일해로 진단되면 5일간 항생제 치료와 격리가 필요하다. 수두는 급성 발진성 질환으로 주 증상으로는 거의 대부분 발진이 나타난다. 감염경로는 수두 환자의 직접 접촉,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전파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합병증이 없는 경우에라도 대증치료를 하면서 딱지가 생길 때까지 가정에서 격리해야 한다. 이에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미접종자는 3월 중이라도 예방접종을 받고 의심 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진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군산시 백일해 발생통계에 의하면 전년에는 395명 발생하였으며 주 발생 연령대는 10~19세의 학령기 소아·청소년에서 전체 확진자의 79% 발생하여 개학 전 필수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 표준 일정에 따라 접종 완료가 중요하다. 아울러 평상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 ▲실내 자주 환기 ▲기침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단체생활로 감염병 확산 위험도 커지고 있다. 개학 전 필수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자발적인 개인위생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위해 시민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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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소, 신학기 대비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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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군산항, 군산새만금신항 원포트 무역항 지정을 위한 범시민 궐기대회’참가
- 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는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지난 22일 수송동 롯데마트 인근일원에서 열린 ‘군산항․군산새만금신항 원포트 무역항 지정을 위한 범시민 궐기대회’에참석하여 시민들과 함께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궐기대회는 전북서부항운노조, 군산항만발전협의회, 어촌계협의회,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여러 단체를 포함 군산시민 약 3,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군산시의회는 이번 궐기대회 현장에서 「군산새만금신항의 군산항 통합 운영 및 부당한 강탈 시도 중단 촉구 성명서」를 발표해 군산새만금신항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군산시의회는 이번 성명서를 통해 “군산새만금신항은 군산항의 기능을 보완하고 확장하는 목적의 항만으로, 역사적·지리적·기능적으로 군산항과 통합 운영되어야 한다”고강조했다. 이어“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신항 무역항 지정 자문위원회」에서 도출된 신항만 운영 방식의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전북자치도는 위원회에서 도출된 결과를 도의 공식 의견으로 정부에 제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항의 무역항 지정절차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성명서 발표 직후에는 군산시의회 김우민 의장, 송미숙 행정복지위원장, 김영일 새만금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우종삼 부위원장이 삭발에 참여하며 군산시의회의 결연한 의지를 나타냈다. 군산시의회 김우민 의장은 “군산새만금 신항은 우리 군산의 미래이자, 항구도시 군산의 지역경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시민과 함께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며“ 정부가 군산새만금신항을 원포트 무역항으로 지정하도록, 시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군산항과 군산새만금신항의 원포트 운영을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항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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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군산항, 군산새만금신항 원포트 무역항 지정을 위한 범시민 궐기대회’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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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명이 군산 전역을 달린다! 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대회 접수 시작
- 봄철 군산시의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인 ‘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대회’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오는 4월 6일 군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대회’는 군산시와 대한육상연맹이 공동주최하고 전북 특별자치도 육상연맹과 군산시 육상연맹이 주관한다. 대회는 풀코스, Half&Half, 10km, 5km 등 4개 부문으로 풀코스는 5만5천 원, 하프&하프(2인) 9만 원, 10km 3만5천 원, 5km 1만5천 원이며, 참가자들은 군산의 근대 문화유산 일원과 금강호의 수려한 풍경을 질주하게 된다. 군산시는 봄철 군산의 정취를 만끽할 1만여 명의 마라톤 참가자 접수를 3월 17일까지 받는다. 접수는 선착순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참가자들의 원활한 코스 운영을 위해 지난 11월 대한육상연맹 코스 실측을 통해 코스를 변경하고 세계육상연맹(WA)에 변경된 코스를 공인받은 국제마라톤대회로 진행된다. 이런 위상을 입증하듯 ‘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대회’는 전북 지자체 체육 사업 중 유일하게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2억 1천만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참가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대회 누리집(www.gunsanmarathon.com) 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 대회 사무국(☎ 063-452-942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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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명이 군산 전역을 달린다! 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대회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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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 청년을 위한 구직활동비 지원 군산시,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참여자 모집
- 4일 군산시는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활동을 원활히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구직지원금을 제공하는 ‘2025년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에도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에 261명의 미취업 청년을 선발했으며, 복지포인트 방식으로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구직활동비를 지급했다. 올해 사업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모집 인원은 292명으로 작년보다 30여 명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군산시인 미취업 청년(18~39세)으로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 ▲고용보험 미가입 또는 주 근로시간 30시간 미만 ▲직전 3개월 평균 급여(세전)가 1,307,410원 이하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이 없어야 한다. 또한 기존에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혜택을 받았거나 동일유형(실업급여,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면 지원에서 제외된다. 마지막으로 해당 지원금은 교재 구입비, 면접활동비, 학원 수강료 등 구직활동과 관련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시스템에 등록된 카드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후 시스템에서 승인 신청하거나 온라인 매장에서 사용 후 시스템에서 차감 신청하는 방식이다. 희망자는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사이트(http://jbyouth.ezwel.com)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www.jb2030.or.kr) 누리집에 접속하여 참가 자격 확인 후 증빙서류를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월 28일까지다. 이용진 인구대응담당관은 “청년활력수당은 구직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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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 청년을 위한 구직활동비 지원 군산시,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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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1동 '무더위 방충망 지원사업' 주민들 큰 호음 얻어
- 군산시 나운1동은 관내 주거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공간복지를 실천하고자 실시한 '무더위 방충방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시민참여예산 지역 제안 공모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번 사업은 지난 5월부터 무더위와 해충 차단 등에 취약한 홀로 사는 노인가구 등 저소득주거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여름 극심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냉방비 걱정 때문에 선풍기도 제대로 사용할 수 없었던 대상자들은 현관 맞춤형 방충망 설치에 큰 반가움과 고마움을 표시했다. 주민 A 씨는 "날이 더워도 집안으로 모기가 들어올까 봐 문 한 번 제대로 열지 못했었다"라면서 "방충망을 설치한 후에는 마음 놓고 현관을 열 수 있어 무더위 여름 나기에 무척 도움이 됐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철민 나운1동장은 "더위에 힘겨워하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 무척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였다. 나운1동은 방충망 지원사업에 이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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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1동 '무더위 방충망 지원사업' 주민들 큰 호음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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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9월 신입 및 인턴 채용실시
-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1일(일)부터 14일(토)까지 2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9월 신입사원 및 인턴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에서는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총 6개 분야 36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대상자는 학·석사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로,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발표되고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현대차는 신입 채용과 더불어 직무 중심의 채용전환형 인턴십 프로그램 NextGen 인턴 지원서 접수도 같은 기간에 진행한다.대상자는 내년 하반기 졸업 예정인 학·석사 재학생으로, 이번 동계 방학에 진행되는 5주간의 활동 결과에 따라 내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또한 현대차는 예비 지원자와 현직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9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3일간 강남대로 신사옥에서 ‘2024 현대차 잡페어’를 개최한다.‘현대자동차의 일과 성장 이야기, 현대 웨이로의 여정(Journey to Hyundai Way)’을 주제로 진행되는 잡페어는 △현직자가 참여해 현대차가 일하는 방식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세션 ‘Team Hyundai Talk’ △예비 지원자가 관심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직무 상담회 ‘Job Interview’ △현대차가 일하는 방식 ‘현대 웨이’에 대한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토크 세션 및 직무 상담회 참석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8월 29일(목)부터 9월 2일(월)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이 외에도 8월 30일(금)에는 해외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메타버스 잡페어에 참여해 글로벌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한편 현대차는 5년 전인 2019년 주요 대기업 가운데 상시 채용을 처음 도입한 이후, 매년 채용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지난 2023년부터는 ‘예측 가능한 상시 채용’을 도입하고, 지원자가 모집 시점을 예측할 수 있도록 매 분기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있다.현대차는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며, 현대 웨이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추진력과 완결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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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9월 신입 및 인턴 채용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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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3동 안전우산네트워크, "우리동네 안심귀가 우리가 만들어요"
- 군산시 나운3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소영)는 지난 28일 군산대학교 2024학년도 2학기 개강 시기에 맞춰 안전우산네트워크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야간 방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순찰은 군산대학교 앞 생활권을 2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은파지구대, 지곡119안전센터, 은파자율방범대, 군산대총학생회, 군산대정문원룸협의회 및 주민자생단체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방범 순찰단은 군산대학교 원룸가를 비롯하여 인적이 뜸한 골목까지 점검하면서 나운3동에서 추진하는 야간 범죄 예방 알림 조명 등 안전시설 설치가 필요한 지역도 함께 살펴보기도 했다. 나운3동 김소영 동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열성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나운3동이 되도록 여러분들과 더욱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안전우산네트워크는 주 1회 기관별 책임 야간 순찰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동체 치안을 도모하는 등 평온한 일상을 유지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나운3동 안전우산 네트워크’는 자연 재난과 함께 방범 · 화재 등 사회재난까지 아우르는 마을 단위 재난안전 협의체이다. 소규모 점 단위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주민들의 안전을 최일선에서 지켜나가겠다는 구상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마을자치형 통합재난안전대응 사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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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3동 안전우산네트워크, "우리동네 안심귀가 우리가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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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수료
- 27일 군산시는 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정착 지원을 위해 법무부에 신청하여 0~1단계 과정을 개설해 이번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은 국내 체류 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자립하는 데 필요한 기본 소양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 사회의 이해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군산대 국제교류교육원에서 5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매주 월, 수, 목 오후 7시~10시) 총 115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했던 외국인 근로자 18명은 평일 근무 이후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중도 탈락이나 제적 없이 프로그램을 이수하였다. 필리핀 국적의 한 교육생은 "직장 생활하면서 한국어가 부족해 힘들었는데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군산시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다른 교육생 역시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한국어에 자신감을 얻고 앞으로 열심히 근무할 수 있는 원동력이 생겼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3개월간 평일 저녁 시간에도 불구하고 열정과 끈기로 프로그램을 완주한 교육생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군산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 지역의 일원으로 적응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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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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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성과평가 개선으로 '일하고 싶은 조직'만든다!
-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성과평가 체계 개선을 위한 전 직원 설명회’ 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성과평가 개선방안’에 대해 직원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군산시는 기존의 연공서열 위주 평가방식을 타파하고 합리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제대로 성과를 인정받는 조직 체계’를 만들기 위해 성과평가 개선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설명회에서 신원식 부시장은 ‘혁신 및 정책기능 강화로 앞서나가는 조직’, ‘직무 맞춤형 인재 배치로 능력 있고 일 잘하는 조직’, ‘관행을 깨는 소통과 공감의 신바람 나는 조직’ 등 조직 혁신 방향과 성과체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하여 직원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발언한 기획예산과장은 BSC 제도 운영의 목적 및 주요 내용을 설명했으며, 타 시 · 군 사례 공유를 통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설명회에서 나온 개선방안으로는 ▲전 직원이 성과평가 제도에 대해 이해하고, 목표설정부터 성과달성까지 공동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평가 체계 개편 ▲평가 결과를 성과상여금과 연동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권은경 기획예산과장은 “근무 연차나 소속 부서에 상관없이, 일한 만큼 성과를 내고, 낸 성과만큼 인정받는 성가평가 체계를 마련하겠다”면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성가평가 체계를 통해 활력있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설명회 이후 군산시는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성과급 보상체계와 BSC 평가제도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 체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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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성과평가 개선으로 '일하고 싶은 조직'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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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열려
-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예비 전문가들이 군산을 방문한다’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군산 새만금 컨벤션센터일원에서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전국의 자동차 공학도들이 직접 제작한 자작차로 기술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4개 대학에서 46개 팀 900명이 참가해, 바하(Baja), 기술 디자인 부문 등 2개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오프로드 경기인 ‘바하 부문’은 매년 높은 관심을 받는 종목으로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돋보이는 장면들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종목은 험난한 오프로드 코스를 주행하며 차량의 내구성과 성능을 시험하는 도전적인 경기로도 유명하다. 또한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차량을 다양한 조건에서 테스트하며 실제 자동차 산업에서 요구되는 기술적 역량을 키울 수 있어 ‘미래 자동차 산업 전문가’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는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가장 인기있는 ‘바하’ 경기는 9월 1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열려 관람객들에게 생생한 스릴과 흥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특별한 시상도 주어진다. BAJA 경기에서▲동적 성능 평가 ▲오토크로스 ▲내구력평가의 단계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에게는 ‘KSAE Grand Prix Baja(한국자동차공학회 그랑프리 바하)’가 수상되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 우승기가 수여된다. 자동차 기술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평가하는 ‘기술 부문’도 엄중한 심사를 거쳐 우수 팀을 선발하며, 기술 부문 최우수상 수상 팀에는 군산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대학생, 지도교수, 관계자와 관람객 등 1200여 명이 군산에 머물면서숙박, 식사, 관광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10월에 열리는 군산시 대표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군산시가 자동차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전국의 공학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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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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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군산문화유산야행 대성황 마무리
- ‘밤의 문화유산 답사기’로 불리는 ‘2024 군산문화유산야행’이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호응 속에 2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군산문화유산야행’은 ‘근대문화유산 빛의 거리를 걷다’라는 주제로 근대역사문화유산이 밀집된 군산 내항과 원도심 일원을 중심으로 8월 16일과 17일, 23일과 24일 4일 동안 진행됐다. 특히 무더위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여름밤에 진행된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1일 평균 3만8000여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여기에 매일 진행됐던 50여 개 프로그램 역시 참여객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군산시에 따르면 1주차 금요일에는 타 지역민이 70%, 토요일에는 군산시민이 70%를 차지했다. 반면 2주차 금요일에는 군산시민이 90%, 토요일 타지역민이 75%를 차지하였다. 특히 한 번 찾은 관람객이 재방문할 정도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참여 프로그램과 전시 프로그램의 호평만큼 야행에서 선보인 화려한 거리공연과 개막공연 역시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수준 높은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야행은 1차와 2차의 공연에 변주를 줬다. 1차가 군산대학교 음악과와 호원대학교 공연미디어학부 학생들의 뮤지컬 갈라쇼로 막을 열었다면, 2차는 ‘우리의 자랑, 무형유산’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농악 최초 국가무형유산인 진주 삼천포농악팀의 길놀이 공연이 시작을 알렸다. 또한 24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유일한 무형유산인 ‘호남넋풀이굿 보존회(보유자: 하진순)’의 전통 굿을 공연으로 승화시킨 무대가 시민과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올해 군산문화유산야행은 지역 주민이 주도한 프로그램이 빛을 발했다. 초등학생은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았으며, 중학생은 군산시의 상징인 초원사진관을 굿즈로 제작해 선보였다. 고등학생 역시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였다. 118개 원도심 내 상가 역시 야행이 끝나는 밤 11시까지 연장영업에 참여해 행사 성공에 일조하였으며, 대학교, 지역자활센터 등은 별별부스라는 이름으로 참여하여 학교와 업체를 홍보하고 생산품을 판매하였다. 이제 올해를 기점으로 ‘군산문화유산야행’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고대하는 대표적인 야간형 문화유산 활용프로그램으로 확고히 자리잡은 모습이다. 김형옥 문화예술과장은“10년 연속으로 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내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하겠다”며, “군산문화유산야행이 우리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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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군산문화유산야행 대성황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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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로 24시간 혈압측정 ‘카트비피’ 급여 획득… 대웅제약, 본격 드라이브 건다
-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 ‘카트비피’가 보험 급여를 받고 시장에 본격 유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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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로 24시간 혈압측정 ‘카트비피’ 급여 획득… 대웅제약, 본격 드라이브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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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피오봉사단과 해변 환경정화 활동 펼쳐
-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들로 구성된 ‘피오봉사단’이 24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전북학생해양수련원 앞 솔섬 해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하림, 피오봉사단과 해변 환경정화 활동 펼쳐 올해 11기를 맞은 피오봉사단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들이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환경 봉사단이다. 매년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처음으로 해변 정화에 나섰다.무더위가 가시지 않은 주말, 피오봉사단 11기 80여 명은 피서객들이 남긴 쓰레기와 파도에 떠밀려 해변에 나뒹구는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비닐 등을 주우며 해양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확인했다. 또한, 수거한 쓰레기를 재질에 따라 분류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식을 배우기도 했다.피오봉사단은 전북학생해양수련원에서 해양 환경 교육도 받았다. 각종 친환경 프로젝트와 캠페인, 교육 등을 진행하는 전북 환경단체 ‘프리데코’의 도움을 받아 해양 생물의 소중함과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보냈다. 대기 중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등은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해 기후 위기 대응 식물로 주목받는 이끼를 활용해 환경 액자를 만들며 이끼가 환경에 미치는 역할도 새로 알게 됐다.해변 정화 및 환경 교육에 열심히 참여한 하림 피오봉사단은 버려지는 재료를 재활용한 레크리에이션에도 열의를 보였다. 피오봉사단 운영진이 모아온 종이컵과 탁구공을 활용한 게임에 모두들 즐겁게 참여했다.하림은 더운 날씨에도 먼 길 이동해 해변 정화활동에 참여해 준 피오봉사단 단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환경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일상에서도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미션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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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피오봉사단과 해변 환경정화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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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슬픔을 예술로 담아낸 청소년
-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이하 삶디)에서 활동하는 김수빈(18) 씨가 세월호 유류품을 활용한 예술 작품을 제작하며 참사의 아픔을 표현했다. 지난해 아이디어 스케치 공모전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 올해 3월에 안산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추모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해 유가족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에게 감동을 전했다. 현재 작품 일부가 삶디에 전시돼 있다. 김수빈(18) 씨가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설치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삶디에서 웹툰을 공부하던 김 씨는 지난해 10월,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4·16재단에서 주최한 ‘유류품을 활용한 예술창작 작품 아이디어 스케치 공모전’에 참여했다. 김 씨의 도전은 수상으로 이어져 아이디어를 실제 작품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됐다. 김 씨는 친구 박진희(18)의 도움을 받아 올해 1월부터 3개월 동안 꾸준히 작업에 매진하며 작품을 완성했다.작품은 ‘부모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세월호 참사 이후 자식을 잃은 부모의 슬픔과 그리움을 ‘네 개의 방’ 모형으로 표현했다. 첫 번째 방은 옷걸이에 자식의 교복은 한 벌로 멈춰있는 것에 비해 부모의 옷만 늘어나는 상황을 묘사해 부모의 아픔과 시간의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두 번째 방은 수학여행을 기대하며 저금통에 동전을 모으던 자식이 더 이상 돌아오지 않는 현실을 담았다. 세 번째 방은 여전히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부모의 애타는 마음을 담았고, 네 번째 방은 멈춰 있던 딸의 방에 새싹이 피어나는 모습을 통해 부모의 희망과 슬픔을 동시에 나타냈다.작품은 올해 3월 2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추모 전시회 ‘회억 정원’에 출품했다. 김 씨는 “작품을 설치하고, 유가족이 그 앞에서 감동을 표현해 주셨을 때 정말 많은 감정이 교차했다”며 “안산 추모 전시회에 작품 2종이 기증돼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보면 좋겠다”고 밝혔다.안산 추모 전시회 참여 이후 5월에는 자신의 모교인 광주예술고에서 작품을 선보였고, 현재는 김 씨의 작업 공간이었던 삶디에 전시했다. 네 개의 방 중에서 두 번째와 네 번째 방을 직접 볼 수 있다.작품을 실제 보게 된 한 시민은 방명록에 유가족의 입장을 충분히 생각하며 만든 작품인 게 느껴져서 눈길이 간다며, 유가족의 슬픔을 감히 헤아릴 수 없지만 마음 한편에 늘 잊지 않고 기억하며 살아가겠다고 작품 소회를 남겼다.김 씨는 “이번 경험을 통해 예술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면서 “우리 또래의 청소년이 세상을 떠나게 된 비극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이 기억을 예술 작업으로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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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슬픔을 예술로 담아낸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