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4(화)
  • 전체메뉴보기

금강미래체험관 도내 교직원 대상 직무연수 실시

   기후변화 체험 및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금강미래체험관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15일부터 특수분야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구를 구하는 교사 툰베리’라는 주제로 중등(15일~17일)과 초등(20일~23일)으로 나눠 실시된다. 금강미래체험관은 내·외부 전문 강사를 통해 환경문제를 학교 현장에서 교육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 교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원에서 환경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금강미래체험관 강사들이 학교 숲을 이용한 환경탐방 교육과 체험 부스도 마련했다.   아울러 일선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과 연계 환경교육 교구 활용법과 교과 융합을 통한 맞춤형 환경교육도 진행한다.   금강미래체험관의 교직원 직무연수는 환경문제를 학교 현장에서 교육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환경교육 지식을 일선 교사들에게 공유하고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금강미래체험관은 지난 2021년 8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부터 특수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은 이래 매년 여름 및 겨울방학을 이용해 교직원 직무연수를 실시해 오고 있다.   금강미래체험관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연수를 통하여 금강미래체험관 기후변화 및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와 체험관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벼룩시장, 2024년 생활밀착 일자리 인기 검색어 결산

 채용시장 한파가 지속됐던 2024년, 생활밀착 일자리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일자리 키워드는 ‘주방보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대표 일자리 앱 벼룩시장이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벼룩시장 PC와 모바일앱을 통해 검색된 일자리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2024년 생활밀착 일자리 최다 검색어는 ‘주방보조’로, 전년 대비 검색량이 103% 증가했다. 주방보조는 대표적인 생활밀착 업직종인 ‘외식·음료’ 카테고리에 속하는 일자리 키워드로, 2021년부터 4년 연속 벼룩시장 인기 검색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2위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빙’이 이름을 올렸다. 서빙로봇, 키오스크 등의 도입으로 인한 음식점업의 무인화 확산으로 서빙 일자리는 감소한 반면, 관련 일자리 검색량은 전년 대비 38% 증가하면서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또 다른 인기 일자리인 △청소 △마트 △생산직이 3, 4, 5위로 뒤를 이었으며, 뉴노멀로 자리 잡은 ‘N잡’의 인기에 힘입어 △일당(6위) △배달(7위) △대리운전(10위) 키워드가 10위권에 안착했다. △야간(12위) △아르바이트(14위) △부업(23위) 등 관련 키워드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다음으로 숙식과 취업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생활밀착 일자리 구직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숙식제공이 8위를 차지했으며, 인생 2막 인기 직종으로 손꼽히는 △중장비(9위)가 새롭게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중장비 키워드의 검색량은 2023년 전년 대비 20% 증가한데 이어 2024년에는 163%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이밖에 노인인구 증가로 돌봄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요양보호사 키워드의 검색량도 56% 증가했다.

군산시“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4.58% 할인혜택 받으세요”

 군산시는 2025년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이란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2025년 공제율은 2024년과 동일한 4.58%로 유지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3, 6, 9월에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남은 기간에 따라 할인율은 줄어들어 1월에 신청해야 최대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위해서 전년도에 연납한 자동차에 대해서는 차량변경이 없는 한 별도의 신청 없이 공제된 납부서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을 하게 되면 이전이나 폐차일 이후 세액은 환급되며, 이전 등록시 연납승계신청을 하면 승계도 가능하다. 자동차세 연납은 군산시 세무과에 방문하거나 전화(☎454-2400)또는 스마트위택스 및 자동응답시스템(☎142-211)으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스마트위택스 및 자동응답시스템(ARS) 연납 신청은 1월16일부터 가능하며 지방세 자동이체를 신청했을 때도 자동차세 연납은 자동이체 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직접 납부를 해야 한다.   군산시 세무과장(장영호)은 “자동차세 1월의 연납신청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꼭 신청해서 할인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산시, 24시간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노력

 지난 7일~9일까지 군산에 내렸던 폭설이 10일 들어 점차 그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군산시는 관련 부서와 읍면동이 합심해 잔설 정리 및 한파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7일부터 10일까지 내린 군산시 평균 적설량은 19.3cm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곳은 옥구읍으로 26cm를 기록했다. 이어 회현면(24.6cm), 선유도(23.1cm), 말도 (23cm), 군산산단(21.6cm)이 뒤를 이었다.   군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대설주의보 발효 이후, 계속해서 쌓이는 눈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도로 야간 제설작업 실시 및 결빙지역 예찰 활동을 24시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군산시는 18개 주·간선도로 및 취약구간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가동 즉시 산단지역 기업체 제설장비 지원 요청을 했으며, 제설장비 66대(페이로더 5, 모터그레이더 2, 굴착기 26, 스키로더 6, 덤프 27), 읍면동 자체 제설작업 장비 34대, 건설과 직원 및 도로 보수원 등 75명을 동원해 폭설과의 사투를 벌였다.   27개 읍면동 역시 자체 제설작업 및 관과소 행정지원으로 신속하고 선제적인 제설작업 추진을 추진했다. 또한 6급 이상 토목직 직원 30명이 14개 동지역에 전진배치되어 제설지원에 나섰으며, 직접 제설 차량을 타고 염화칼슘을 살포하며 적극적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분야별 피해 현황은 아직까지 접수된 사항이 없으며, 부서별로 취약지구와 구조물을 계속 예찰하고 다닌다.”라고 밝혔다.   시민들도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작년보다 올해 제설작업이 잘 된 것 같다.”, “새벽에도 제설차가 움직이며 작업하는 걸 봤다.”, “산단쪽은 제설 작업이 잘되어서 출근하기 용이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제설작업 후에도 금방 눈이 쌓이는 게 안타깝다.”, “큰 도로 제설 작업에 비해 이면도로 제설이 다소 느린 것 같다.”는 반응도 있었다.   군산시는 앞으로 읍면동 노면결빙구간 및 제설 미추진구간 파악후 제설작업과 제9585부대 제11해안감시기동대대의 지원을 받아 도서지역 제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실시간뉴스

안전한 도시는 걷기 좋은 도시여야 한다!

 군산시의회 윤세자 의원은 14일 제2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안전한 도시는 걷기 좋은 도시여야 한다」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윤세자 의원은 “을사년 새해, 그 어느 해보다 안전한 사회를 바라며 군산시 교통안전지수에 대해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서두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한국교통공단이 발표한 전국 교통안전지수를 보면 인구 30만 명 미만의 도시 중 군산시는 2년 연속으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였는데 특히 보행자와 자전거 및 이륜차를 타는 사람들이 사고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나타났다”며 “이에 보행자 보호를 위한 군산시의 특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에서 교통사고 건수와사상자 등을 반영해 A에서 E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해당 자치단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라며 “군산시의 영역별 안전지수는 사업용 자동차 C등급, 교통약자 D등급, 운전자D등급, 도로환경 D등급으로 대부분의 영역이 최하위로 심지어 자전거 및 이륜차 그리고 보행자 영역은 최하위 등급인E 등급을 받았다”고 했다.   특히 “이 결과에 따르면 군산시 도로는 차량과 보행자가 접촉할 수 있는 구간이 많고, 교차로 설계나 도로환경이 보행자의 안전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건설되었다는 것”이라며 “또한, 교통안전 시설과 같은 인프라도 현저히 부족하다는 것”이라 지적했다.   한편 “같은 조사에 따르면 군산시의 도로연장율은 전국에서 13위, 전북에서 1위”라며 “즉 군산시는 교통의 접근성은 좋은데, 안전성은 나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지난 4년간 군산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89명에 이른다”며 “이중 ‘차와 사람’간의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31명에 달하는데교통사고 사망자 셋 중 하나가 보행자 또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교통안전지수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문제이므로 군산시는 교통 및 도시 정책을 바꿔나가야 한다”며 “이에 본 의원은 군산시에 다음 세 가지 사항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어 “첫째, 군산시는 교통사고 다발 지역과 취약 구간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구조적 문제를 파악하고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과속 방지 시설 설치, 보행자안전 구역 확보 등 시설 확충과 정비에 나설 것”과 “둘째, 군산시는 「군산시 보행권 확보와 보행환경개선에 관한 조례」에 따라보행환경개선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관계 공무원들과 시의원, 교육계, 시민단체, 장애인단체, 교통규제 위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셋째, 군산시는 도로를 설계할 때 국토교통부의 사람중심 도로 설계지침에 따라 자동차보다 사람의 안전과 통행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을 주장하며 “본 의원은 군산시의 도로설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교통행정 전반의 대대적인개선을 기대하고 지켜보겠다”고 했다.   윤세자 의원은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은 평가를 회피하기보다는 그것을 성장의 도구로 받아들일때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라며 “저 또한 새로운 군산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핫채널

뉴스 더보기 +

벼룩시장, 2024년 생활밀착 일자리 인기 검색어 결산

 채용시장 한파가 지속됐던 2024년, 생활밀착 일자리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일자리 키워드는 ‘주방보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대표 일자리 앱 벼룩시장이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벼룩시장 PC와 모바일앱을 통해 검색된 일자리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2024년 생활밀착 일자리 최다 검색어는 ‘주방보조’로, 전년 대비 검색량이 103% 증가했다. 주방보조는 대표적인 생활밀착 업직종인 ‘외식·음료’ 카테고리에 속하는 일자리 키워드로, 2021년부터 4년 연속 벼룩시장 인기 검색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2위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빙’이 이름을 올렸다. 서빙로봇, 키오스크 등의 도입으로 인한 음식점업의 무인화 확산으로 서빙 일자리는 감소한 반면, 관련 일자리 검색량은 전년 대비 38% 증가하면서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또 다른 인기 일자리인 △청소 △마트 △생산직이 3, 4, 5위로 뒤를 이었으며, 뉴노멀로 자리 잡은 ‘N잡’의 인기에 힘입어 △일당(6위) △배달(7위) △대리운전(10위) 키워드가 10위권에 안착했다. △야간(12위) △아르바이트(14위) △부업(23위) 등 관련 키워드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다음으로 숙식과 취업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생활밀착 일자리 구직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숙식제공이 8위를 차지했으며, 인생 2막 인기 직종으로 손꼽히는 △중장비(9위)가 새롭게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중장비 키워드의 검색량은 2023년 전년 대비 20% 증가한데 이어 2024년에는 163%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이밖에 노인인구 증가로 돌봄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요양보호사 키워드의 검색량도 56% 증가했다.

군산소식 더보기 +

군산시의회 더보기 +

투데이
HOT이슈

안전한 도시는 걷기 좋은 도시여야 한다!

 군산시의회 윤세자 의원은 14일 제2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안전한 도시는 걷기 좋은 도시여야 한다」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윤세자 의원은 “을사년 새해, 그 어느 해보다 안전한 사회를 바라며 군산시 교통안전지수에 대해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서두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한국교통공단이 발표한 전국 교통안전지수를 보면 인구 30만 명 미만의 도시 중 군산시는 2년 연속으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였는데 특히 보행자와 자전거 및 이륜차를 타는 사람들이 사고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나타났다”며 “이에 보행자 보호를 위한 군산시의 특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에서 교통사고 건수와사상자 등을 반영해 A에서 E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해당 자치단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라며 “군산시의 영역별 안전지수는 사업용 자동차 C등급, 교통약자 D등급, 운전자D등급, 도로환경 D등급으로 대부분의 영역이 최하위로 심지어 자전거 및 이륜차 그리고 보행자 영역은 최하위 등급인E 등급을 받았다”고 했다.   특히 “이 결과에 따르면 군산시 도로는 차량과 보행자가 접촉할 수 있는 구간이 많고, 교차로 설계나 도로환경이 보행자의 안전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건설되었다는 것”이라며 “또한, 교통안전 시설과 같은 인프라도 현저히 부족하다는 것”이라 지적했다.   한편 “같은 조사에 따르면 군산시의 도로연장율은 전국에서 13위, 전북에서 1위”라며 “즉 군산시는 교통의 접근성은 좋은데, 안전성은 나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지난 4년간 군산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89명에 이른다”며 “이중 ‘차와 사람’간의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31명에 달하는데교통사고 사망자 셋 중 하나가 보행자 또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교통안전지수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문제이므로 군산시는 교통 및 도시 정책을 바꿔나가야 한다”며 “이에 본 의원은 군산시에 다음 세 가지 사항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어 “첫째, 군산시는 교통사고 다발 지역과 취약 구간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구조적 문제를 파악하고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과속 방지 시설 설치, 보행자안전 구역 확보 등 시설 확충과 정비에 나설 것”과 “둘째, 군산시는 「군산시 보행권 확보와 보행환경개선에 관한 조례」에 따라보행환경개선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관계 공무원들과 시의원, 교육계, 시민단체, 장애인단체, 교통규제 위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셋째, 군산시는 도로를 설계할 때 국토교통부의 사람중심 도로 설계지침에 따라 자동차보다 사람의 안전과 통행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을 주장하며 “본 의원은 군산시의 도로설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교통행정 전반의 대대적인개선을 기대하고 지켜보겠다”고 했다.   윤세자 의원은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은 평가를 회피하기보다는 그것을 성장의 도구로 받아들일때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라며 “저 또한 새로운 군산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사즉생의 각오로 군산새만금신항을 지켜내자!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원은 14일 제2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사즉생의 각오로 군산새만금신항을 지켜내자!」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김영일 의원은 2025년 군산시가 가장 중요하게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이겠냐며 그것은 군산시의 미래가 달린 군산새만금신항을 지켜내는 일이라고 서두를 열며 새해 벽두부터 동서도로 소유권이 또 김제로 결정되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면서 우리는 지난날 새만금은 당연히 가력도까지 군산시의 소유권이 될 것이라고 막연하고 무책임한 주장만 해온 사이 김제시는 어떻게든 새만금을 차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주민들과 단합하여 새만금2호방조제-만경7공구까지 김제의 소유권으로 빼앗아갔고 급기야 이제는 새만금신항까지도 김제 것이라고 강력하게 소유권 주장을 하고 있으며, 바다의 지역경계선인 해양경계선의 기준까지도 무력화시켜 신시도무녀도 관리도 일원까지도 차지하려고 획책하고 있는 지경인데 도대체 군산시의 정치인과 군산 출신 정치 리더들은 다 어디에 있냐면서 되돌아보면 새만금에 대한 논리가 부족해서 새만금을 빼앗긴 게 아니라 군산 정치권의 무능과 무책임 때문에 이 지경이 된 것이라 단언한다며 만약, 군산새만금신항 마저 뺏긴다면 군산은 항구도시로서 더는 희망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미, 전북자치도지사는 군산 편이 아님이 확연하게 밝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2026년 새만금신항의 5만톤급 2선석 준공과 관련 2024년 중순쯤 지사의 제안으로 해양전문가 자문위원단을 구성하여 자문위원단의 의견을 들어서 새만금신항의 무역항 지정에 따른 관리 주체 의견을 해수부장관에게 제출하기로 했는데 자문위원단 의견은 ‘새만금신항은 군산항의 하부항으로, 하나의 군산항으로 가야한다’고 의견을 모았음에도 도지사는 그 의견을 깡그리 무시하고 해양수산부에 중립의견을 냈다며 이는 우리 군산시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로 군산시민들께 즉시 공개사과 해야 한다면서 지사는 즉시 자문위원단의 의결 내용을 공개하고 사실 그대로 해수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또한 지사는 새만금 특별자치단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해 놓고 뒤로는 새만금관할권을 김제시에 주려고 하는가 본다며 당장 또 동서도로가 넘어갈 수 있는데 단체구성 제안을 하려면 서로 관할권 주장을 멈추게 해놓고 진행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겠냐고 했다.   김영일 의원은 군산의 정치인 여러분, 이 자리에 계신 시의원, 시장님, 또 국회의원과 군산 출신 도지사, 도의원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2025년 을사년 새해 새만금에는 돌이킬 수 없는 불가역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 똘똘 뭉쳐서 정신 바짝 차리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며 당장 이달부터 집회신고 하고 우리 군산시민 모두가 결집하여 사즉생의 각오로 새만금신항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전개하자고 주장하면서 ▲ 전북자치도와 도지사는 새만금 통합방안을 제시할 것, ▲전북자치도지사는 새만금신항의 무역항 지정에 따른 자문위원단의 의결 내용을 즉시 공개할 것, ▲새만금특별자치단체 구성하기 전에 김제의 새만금 관할권 주장부터 멈추게 할 것, ▲ 도지사는 김제 편들지 말고 공명정대하게 업무를 수행할 것을 전북자치도에 강력히 촉구했다.

금강미래체험관 도내 교직원 대상 직무연수 실시

   기후변화 체험 및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금강미래체험관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15일부터 특수분야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구를 구하는 교사 툰베리’라는 주제로 중등(15일~17일)과 초등(20일~23일)으로 나눠 실시된다. 금강미래체험관은 내·외부 전문 강사를 통해 환경문제를 학교 현장에서 교육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 교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원에서 환경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금강미래체험관 강사들이 학교 숲을 이용한 환경탐방 교육과 체험 부스도 마련했다.   아울러 일선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과 연계 환경교육 교구 활용법과 교과 융합을 통한 맞춤형 환경교육도 진행한다.   금강미래체험관의 교직원 직무연수는 환경문제를 학교 현장에서 교육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환경교육 지식을 일선 교사들에게 공유하고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금강미래체험관은 지난 2021년 8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부터 특수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은 이래 매년 여름 및 겨울방학을 이용해 교직원 직무연수를 실시해 오고 있다.   금강미래체험관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연수를 통하여 금강미래체험관 기후변화 및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와 체험관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강임준 시장“공무원·시민들께 제설작업 감사”

 강임준 군산시장이 7일~10일까지 내린 폭설 속에서 24시간 제설작업에 참여했던 전 직원과 시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강 시장은 13일 열린 정기회의에서 “3일 동안 20cm에 가까운 폭설이 내려 도로 통행등의 불편이 예상되었다. 그러나 시청과 읍면동 전 직원이 제설작업에 전력투구해 적설 전 빠르게 제설작업이 이루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폭설 피해를 막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나서준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시장은 공직사회의 혁신과 시민 서비스 제공에 더욱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우리가 1시간 노력하면, 시민들은 2시간 편할 수 있다. 특히 시민들이 시청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부서를 가리지 말고 최선을 다해 임하는 게 중요하다.”라면서 “국과장들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새해에는 변화와 혁신을 이뤄가는 역할을 충분히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벼룩시장, 2024년 생활밀착 일자리 인기 검색어 결산

 채용시장 한파가 지속됐던 2024년, 생활밀착 일자리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일자리 키워드는 ‘주방보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대표 일자리 앱 벼룩시장이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벼룩시장 PC와 모바일앱을 통해 검색된 일자리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2024년 생활밀착 일자리 최다 검색어는 ‘주방보조’로, 전년 대비 검색량이 103% 증가했다. 주방보조는 대표적인 생활밀착 업직종인 ‘외식·음료’ 카테고리에 속하는 일자리 키워드로, 2021년부터 4년 연속 벼룩시장 인기 검색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2위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빙’이 이름을 올렸다. 서빙로봇, 키오스크 등의 도입으로 인한 음식점업의 무인화 확산으로 서빙 일자리는 감소한 반면, 관련 일자리 검색량은 전년 대비 38% 증가하면서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또 다른 인기 일자리인 △청소 △마트 △생산직이 3, 4, 5위로 뒤를 이었으며, 뉴노멀로 자리 잡은 ‘N잡’의 인기에 힘입어 △일당(6위) △배달(7위) △대리운전(10위) 키워드가 10위권에 안착했다. △야간(12위) △아르바이트(14위) △부업(23위) 등 관련 키워드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다음으로 숙식과 취업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생활밀착 일자리 구직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숙식제공이 8위를 차지했으며, 인생 2막 인기 직종으로 손꼽히는 △중장비(9위)가 새롭게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중장비 키워드의 검색량은 2023년 전년 대비 20% 증가한데 이어 2024년에는 163%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이밖에 노인인구 증가로 돌봄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요양보호사 키워드의 검색량도 56% 증가했다.

군산시“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4.58% 할인혜택 받으세요”

 군산시는 2025년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이란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2025년 공제율은 2024년과 동일한 4.58%로 유지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3, 6, 9월에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남은 기간에 따라 할인율은 줄어들어 1월에 신청해야 최대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위해서 전년도에 연납한 자동차에 대해서는 차량변경이 없는 한 별도의 신청 없이 공제된 납부서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을 하게 되면 이전이나 폐차일 이후 세액은 환급되며, 이전 등록시 연납승계신청을 하면 승계도 가능하다. 자동차세 연납은 군산시 세무과에 방문하거나 전화(☎454-2400)또는 스마트위택스 및 자동응답시스템(☎142-211)으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스마트위택스 및 자동응답시스템(ARS) 연납 신청은 1월16일부터 가능하며 지방세 자동이체를 신청했을 때도 자동차세 연납은 자동이체 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직접 납부를 해야 한다.   군산시 세무과장(장영호)은 “자동차세 1월의 연납신청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꼭 신청해서 할인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산시, 24시간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노력

 지난 7일~9일까지 군산에 내렸던 폭설이 10일 들어 점차 그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군산시는 관련 부서와 읍면동이 합심해 잔설 정리 및 한파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7일부터 10일까지 내린 군산시 평균 적설량은 19.3cm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곳은 옥구읍으로 26cm를 기록했다. 이어 회현면(24.6cm), 선유도(23.1cm), 말도 (23cm), 군산산단(21.6cm)이 뒤를 이었다.   군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대설주의보 발효 이후, 계속해서 쌓이는 눈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도로 야간 제설작업 실시 및 결빙지역 예찰 활동을 24시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군산시는 18개 주·간선도로 및 취약구간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가동 즉시 산단지역 기업체 제설장비 지원 요청을 했으며, 제설장비 66대(페이로더 5, 모터그레이더 2, 굴착기 26, 스키로더 6, 덤프 27), 읍면동 자체 제설작업 장비 34대, 건설과 직원 및 도로 보수원 등 75명을 동원해 폭설과의 사투를 벌였다.   27개 읍면동 역시 자체 제설작업 및 관과소 행정지원으로 신속하고 선제적인 제설작업 추진을 추진했다. 또한 6급 이상 토목직 직원 30명이 14개 동지역에 전진배치되어 제설지원에 나섰으며, 직접 제설 차량을 타고 염화칼슘을 살포하며 적극적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분야별 피해 현황은 아직까지 접수된 사항이 없으며, 부서별로 취약지구와 구조물을 계속 예찰하고 다닌다.”라고 밝혔다.   시민들도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작년보다 올해 제설작업이 잘 된 것 같다.”, “새벽에도 제설차가 움직이며 작업하는 걸 봤다.”, “산단쪽은 제설 작업이 잘되어서 출근하기 용이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제설작업 후에도 금방 눈이 쌓이는 게 안타깝다.”, “큰 도로 제설 작업에 비해 이면도로 제설이 다소 느린 것 같다.”는 반응도 있었다.   군산시는 앞으로 읍면동 노면결빙구간 및 제설 미추진구간 파악후 제설작업과 제9585부대 제11해안감시기동대대의 지원을 받아 도서지역 제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11월 짬뽕페스티벌 준비 시동

 작년에 좋은 반응을 얻은 ‘짬뽕페스티벌’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군산시가 연초부터 시동을 걸고 있다.   ‘군산짬뽕’ 먹거리 관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짬뽕페스티벌은 11월 중 짬뽕특화거리(장미동 동령길)일대에서 개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2년부터 시작한 이 축제는 쌀쌀한 가을철 사람들의 속을 확 풀어주는 얼큰 한 ‘군산짬뽕’이 주인공이다. 작년에는 옛 도심속에서 축제를 찾은 시민 및 관광객에게 짬뽕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축제의 주무대인 군산의 짬뽕특화거리는 ‘군산짬뽕’을 대표하는 노포와 신흥반점이 당당하게 ‘맛의 전설’을 지켜가고 있다. 먼저 1950년대 초 화교인의 창업으로 시작되어 대를 이어온 중식당 ‘빈해원’은 짬뽕특화거리의 터줏대감이다.   이곳 외에도 ‘홍영장’ ‘군산점보짬뽕’ ‘중화반점’ ‘중화반점1968’ ‘민규짬뽕’ ‘중화짬뽕’ ‘오징어짬뽕’ ‘개복동중식당’ 이 입점해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짬뽕의 맛과 군산의 정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짬뽕특화거리는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시에서 조성하여 운영중이다. 군산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색다른 짬뽕축제를 보여주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짬뽕특화거리 입점 업소는 물론, 실외 조리장에서 중식 조리도구인 웍의 진수와 불맛을 담은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축제 환류와 대대적인 축제 홍보에 나서는 한편 운영의 묘미를 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과거 침체된 구도심의 활력을 되살리고 짬뽕의 도시 군산의 매력을 살리는 새로운 짬뽕축제로 살리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산시, 대설·한파 속 폭설 대비‘총력전’

   전북에 9일까지 최대 40cm가 넘는 폭설이 예보되면서 군산시 재난안전본부가 24시간 대응 체계로 전환, 시민 안전을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다.   현재 군산시는 대설경보에서 대설주의보로 하향 조정되었으며 8일 오전 8시 군산시 평균 신적설량은 13cm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곳은 회현면으로 19.1cm로 나타났으며, 옥산면(17.4cm), 옥구읍(16.9cm), 대야면(14.9cm), 조촌동(14.8cm)이 뒤를 이었다.   시는 지난 7일 오전 10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며 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선제적 대응에 나섰고, 즉시 시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이후 8일 오전 2시 30분 대설경보가 발효되면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시내 주요도로 제설작업 현황 및 도로 순찰 ▲노후주택 등 적설취약 구조물 및 공동주택 공사 현장 안전관리 ▲역전, 명산, 신영시장 아케이드 보수 및 시설물 점검 ▲시설하우스, 노후 축사 등에 대한 사전 대책 ▲육상 내수면양식시설 안전관리 추진 ▲한파 취약계층 및 한파 대비시설 안전관리 등 세부사항을 지시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다행히도 현재까지 시에 접수된 피해나 시민들의 민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면서도 “앞으로 폭설이 예고되어 있는만큼 기상 동향 주시 및 노면 순찰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군산시의회 제270회 원포인트 임시회 마무리

 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가 제270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상정된 2건의 안건들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6~7일 양일간 비상시국 내수 침체 상황에 소비위축 및 매출 감소로 힘겨워하는 영세 소상공인 등을 위해 개회했다.   특히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집행부에서 요구한 대로 2025년 본예산 대비 228억 4971만 3천원(△1.38%)이 증액된 1조 6775억 2311만 8천원으로 확정됐다.   김영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심사보고를 통해 갑작스러운 비상시국과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 내수 침체로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민생안정과 지역경제활력을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지원 및소상공인 지원 대책 등에 중점을 두고심사하였다고 말했다.   김우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어려움 속에서 우리 시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불안을 외면할 수 없기에 원포인트 임시회를 긴급히 소집하였다며, 이번 임시회가 신속하게 개최되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동료의원에게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초석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군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우선에 두고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제270회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된 안건을 다음과 같이 처리했다.

2025년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 사업 본격 시동

   2025년 새해부터 군산시가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사업은 연간 2천억 원에 이르는 물김 등 다양한 지역수산물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 가공되는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농어촌공사 등 다양한 관계기관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지난해 10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2공구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이하 수산식품단지) 12개 입주기업과 1,700억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사업 진행에 탄력을 얻었다.   협약식에는 입주기업 12개 기업대표를 포함해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안재호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 등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단지 민간기업 입주부지는 약 3만 평이다. 특히 우량 수산기업 유치를 위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관리기관인 새만금개발청과 군산시는 수산식품 단지의 관리기관을 군산시로 지정하는 안에 대하여 협의를 추진했다.   논의 끝에 군산시는 2024년 4월 국내 최초 국가산업 단지 내 관리권을 이관받은 지방자치단체로 지정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군산시 자체적으로 입주기업 모집 및 심사를 통해 입주기업을 선정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군산시는 전북도와 협력하여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하루 약 3만 톤 규모의 해수(海水) 공급이 가능한 핵심 기반 시설인 해수(海水) 인배수 시설과 내부 도로 개설을 추진중이다.   기반시설 조성에 속도전을 내는 가운데, 입주기업 중 하나인 풀무원은 단지내에 세계 최초 육상 지능형 농장 형태의 물김생산 및 마른김 가공공장 등 설립을 추진하는 중이다.   실제로 풀무원은 2021년 육상 양식 기술 개발을 시작해 이듬해 전라북도 등과 김 양식 공동연구를 진행, 큰 수조 안에서 김을 재배하고 수확해 일부 상품화 하는데 성공했다.   군산시 박동래 수산식품정책과장은 “새만금으로 위축된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추진한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사업이 입주기업 투자를 통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라며 “입주 업체에 최선의 행정적인 지원을 해 토종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산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실시

 군산시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요양시설 등에 입소하지 않고 집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군산시는 6일 경희365한의원, 대한환경보건원솔한의원과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급여 인정자를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재택의료팀으로 방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지자체 공모에 선정됐다.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재가급여 인정자는 경희365한의원, 대한환경보건원솔한의원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면 협약에 따라 군산시 재택의료센터 2개소는 이달부터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방문진료(월 1회)와 방문간호(월 2회), 수시상담 및 지역사회 돌봄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현석 복지환경국장은 “재택의료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에서 계속 거주하면서 의료서비스를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통합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포토슬라이드

안전한 도시는 걷기 좋은 도시여야 한다!

0 / 0
  • 안전한 도시는 걷기 좋은 도시여야 한다!

  • 사즉생의 각오로 군산새만금신항을 지켜내자!

  • 금강미래체험관 도내 교직원 대상 직무연수 실시

  • 강임준 시장“공무원·시민들께 제설작업 감사”

  • 벼룩시장, 2024년 생활밀착 일자리 인기 검색어 결산

  • 군산시“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4.58% 할인혜택 받으세요”

  • 군산시, 24시간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노력

  • 2025년 11월 짬뽕페스티벌 준비 시동

  • 군산시, 대설·한파 속 폭설 대비‘총력전’

  • 군산시의회 제270회 원포인트 임시회 마무리

  • 2025년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 사업 본격 시동

  • 군산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실시

  • 안전한 도시는 걷기 좋은 도시여야 한다!

  • 사즉생의 각오로 군산새만금신항을 지켜내자!

  • 금강미래체험관 도내 교직원 대상 직무연수 실시

  • 강임준 시장“공무원·시민들께 제설작업 감사”

  • 벼룩시장, 2024년 생활밀착 일자리 인기 검색어 결산

  • 군산시“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4.58% 할인혜택 받으세요”

  • 군산시, 24시간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노력

  • 2025년 11월 짬뽕페스티벌 준비 시동

  • 군산시, 대설·한파 속 폭설 대비‘총력전’

  • 군산시의회 제270회 원포인트 임시회 마무리

  • 2025년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 사업 본격 시동

  • 군산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실시

사회

군산소식

군산시의회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