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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즉생의 각오로 군산새만금신항을 지켜내자!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원은 14일 제2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사즉생의 각오로 군산새만금신항을 지켜내자!」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김영일 의원은 2025년 군산시가 가장 중요하게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이겠냐며 그것은 군산시의 미래가 달린 군산새만금신항을 지켜내는 일이라고 서두를 열며 새해 벽두부터 동서도로 소유권이 또 김제로 결정되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면서 우리는 지난날 새만금은 당연히 가력도까지 군산시의 소유권이 될 것이라고 막연하고 무책임한 주장만 해온 사이 김제시는 어떻게든 새만금을 차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주민들과 단합하여 새만금2호방조제-만경7공구까지 김제의 소유권으로 빼앗아갔고 급기야 이제는 새만금신항까지도 김제 것이라고 강력하게 소유권 주장을 하고 있으며, 바다의 지역경계선인 해양경계선의 기준까지도 무력화시켜 신시도무녀도 관리도 일원까지도 차지하려고 획책하고 있는 지경인데 도대체 군산시의 정치인과 군산 출신 정치 리더들은 다 어디에 있냐면서 되돌아보면 새만금에 대한 논리가 부족해서 새만금을 빼앗긴 게 아니라 군산 정치권의 무능과 무책임 때문에 이 지경이 된 것이라 단언한다며 만약, 군산새만금신항 마저 뺏긴다면 군산은 항구도시로서 더는 희망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미, 전북자치도지사는 군산 편이 아님이 확연하게 밝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2026년 새만금신항의 5만톤급 2선석 준공과 관련 2024년 중순쯤 지사의 제안으로 해양전문가 자문위원단을 구성하여 자문위원단의 의견을 들어서 새만금신항의 무역항 지정에 따른 관리 주체 의견을 해수부장관에게 제출하기로 했는데 자문위원단 의견은 ‘새만금신항은 군산항의 하부항으로, 하나의 군산항으로 가야한다’고 의견을 모았음에도 도지사는 그 의견을 깡그리 무시하고 해양수산부에 중립의견을 냈다며 이는 우리 군산시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로 군산시민들께 즉시 공개사과 해야 한다면서 지사는 즉시 자문위원단의 의결 내용을 공개하고 사실 그대로 해수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또한 지사는 새만금 특별자치단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해 놓고 뒤로는 새만금관할권을 김제시에 주려고 하는가 본다며 당장 또 동서도로가 넘어갈 수 있는데 단체구성 제안을 하려면 서로 관할권 주장을 멈추게 해놓고 진행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겠냐고 했다. 김영일 의원은 군산의 정치인 여러분, 이 자리에 계신 시의원, 시장님, 또 국회의원과 군산 출신 도지사, 도의원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2025년 을사년 새해 새만금에는 돌이킬 수 없는 불가역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 똘똘 뭉쳐서 정신 바짝 차리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며 당장 이달부터 집회신고 하고 우리 군산시민 모두가 결집하여 사즉생의 각오로 새만금신항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전개하자고 주장하면서 ▲ 전북자치도와 도지사는 새만금 통합방안을 제시할 것, ▲전북자치도지사는 새만금신항의 무역항 지정에 따른 자문위원단의 의결 내용을 즉시 공개할 것, ▲새만금특별자치단체 구성하기 전에 김제의 새만금 관할권 주장부터 멈추게 할 것, ▲ 도지사는 김제 편들지 말고 공명정대하게 업무를 수행할 것을 전북자치도에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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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미래체험관 도내 교직원 대상 직무연수 실시
기후변화 체험 및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금강미래체험관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15일부터 특수분야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구를 구하는 교사 툰베리’라는 주제로 중등(15일~17일)과 초등(20일~23일)으로 나눠 실시된다. 금강미래체험관은 내·외부 전문 강사를 통해 환경문제를 학교 현장에서 교육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 교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원에서 환경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금강미래체험관 강사들이 학교 숲을 이용한 환경탐방 교육과 체험 부스도 마련했다. 아울러 일선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과 연계 환경교육 교구 활용법과 교과 융합을 통한 맞춤형 환경교육도 진행한다. 금강미래체험관의 교직원 직무연수는 환경문제를 학교 현장에서 교육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환경교육 지식을 일선 교사들에게 공유하고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금강미래체험관은 지난 2021년 8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부터 특수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은 이래 매년 여름 및 겨울방학을 이용해 교직원 직무연수를 실시해 오고 있다. 금강미래체험관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연수를 통하여 금강미래체험관 기후변화 및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와 체험관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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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시장“공무원·시민들께 제설작업 감사”
강임준 군산시장이 7일~10일까지 내린 폭설 속에서 24시간 제설작업에 참여했던 전 직원과 시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강 시장은 13일 열린 정기회의에서 “3일 동안 20cm에 가까운 폭설이 내려 도로 통행등의 불편이 예상되었다. 그러나 시청과 읍면동 전 직원이 제설작업에 전력투구해 적설 전 빠르게 제설작업이 이루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폭설 피해를 막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나서준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시장은 공직사회의 혁신과 시민 서비스 제공에 더욱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우리가 1시간 노력하면, 시민들은 2시간 편할 수 있다. 특히 시민들이 시청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부서를 가리지 말고 최선을 다해 임하는 게 중요하다.”라면서 “국과장들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새해에는 변화와 혁신을 이뤄가는 역할을 충분히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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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앞 광장,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행렬 이어져...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시청 앞 광장에 설치한 합동분향소에 시민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사고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1월 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헌화와 분향을 통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천 500여 명의 시민이 분향소를 찾아 깊은 슬픔을 함께 나누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신 희생자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가족들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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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군산시청 광장에 설치
강임준 군산시장이 군산시청 광장에 설치한 합동분향소를 방문하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있다.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군산시청 광장에 설치된다. 군산시는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군산시는 시청 앞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조문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분향소는 12월 30일부터 운영되며, 조문객들은 헌화 및 분향을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싶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라 “시민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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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소, 희귀질환자 교통비 지원사업 2025년부터 시행
군산시 보건소는 희귀질환 병원 진료로 발생한 교통비를 1인당 연 12회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산시는 희귀질환자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기 위하여 ‘군산시 희귀질환자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2025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군산시 거주 희귀질환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건강보험 산정특례자이다. 이들이 전북특별자치도 내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1회당 15,000원이 지원되며, 그 외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30,000원이 지원된다. 희귀질환자 교통비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통장사본,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을 준비하여 거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교통비 지원을 통해 희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가족건강계(☎454-58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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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군산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 국토교통부 승인신청 전 마지막 보고회인 이번 회의는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하여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을 정리하기 위해 열렸다. 보고회에선 ▲스마트 인프라 구축 ▲데이터 기반 행정 강화 ▲친환경 에너지 활용 ▲시민 중심의 서비스 확대 등 스마트도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가 발표되었다. 참석한 관계 부서와 전문가들은 다양한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도시 운영에 있어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하는 것 외에도 데이터 분석과 시민 참여를 통한 효율적 접근 방법을 강조했다. 군산시는 올해 4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후 ▲지역 현황 분석 ▲관련 부서 면담 및 역량 강화 교육 ▲시민 리빙랩 ▲시민과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자문위원단 구성 및 회의 등을 수행하며 도시의 문제를 도출하고,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해왔다. 시는 보고회 이후 전문가들의 조언과 자문이 스마트도시계획을 성공적으로 실현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평가했으며, 이번에 제시된 스마트 도시 비전과 목표, 추진 전략 및 도출된 서비스들을 검토,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더욱 완성도 높은 계획 수립을 위한 스마트도시계획 방향성을 마지막으로 점검하기 위한 헬프데스크와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산시 미래상에 대한 밑그림을 완성하고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기후 위기와 지역 소멸 문제에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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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4시간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노력
지난 7일~9일까지 군산에 내렸던 폭설이 10일 들어 점차 그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군산시는 관련 부서와 읍면동이 합심해 잔설 정리 및 한파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7일부터 10일까지 내린 군산시 평균 적설량은 19.3cm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곳은 옥구읍으로 26cm를 기록했다. 이어 회현면(24.6cm), 선유도(23.1cm), 말도 (23cm), 군산산단(21.6cm)이 뒤를 이었다. 군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대설주의보 발효 이후, 계속해서 쌓이는 눈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도로 야간 제설작업 실시 및 결빙지역 예찰 활동을 24시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군산시는 18개 주·간선도로 및 취약구간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가동 즉시 산단지역 기업체 제설장비 지원 요청을 했으며, 제설장비 66대(페이로더 5, 모터그레이더 2, 굴착기 26, 스키로더 6, 덤프 27), 읍면동 자체 제설작업 장비 34대, 건설과 직원 및 도로 보수원 등 75명을 동원해 폭설과의 사투를 벌였다. 27개 읍면동 역시 자체 제설작업 및 관과소 행정지원으로 신속하고 선제적인 제설작업 추진을 추진했다. 또한 6급 이상 토목직 직원 30명이 14개 동지역에 전진배치되어 제설지원에 나섰으며, 직접 제설 차량을 타고 염화칼슘을 살포하며 적극적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분야별 피해 현황은 아직까지 접수된 사항이 없으며, 부서별로 취약지구와 구조물을 계속 예찰하고 다닌다.”라고 밝혔다. 시민들도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작년보다 올해 제설작업이 잘 된 것 같다.”, “새벽에도 제설차가 움직이며 작업하는 걸 봤다.”, “산단쪽은 제설 작업이 잘되어서 출근하기 용이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제설작업 후에도 금방 눈이 쌓이는 게 안타깝다.”, “큰 도로 제설 작업에 비해 이면도로 제설이 다소 느린 것 같다.”는 반응도 있었다. 군산시는 앞으로 읍면동 노면결빙구간 및 제설 미추진구간 파악후 제설작업과 제9585부대 제11해안감시기동대대의 지원을 받아 도서지역 제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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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짬뽕페스티벌 준비 시동
작년에 좋은 반응을 얻은 ‘짬뽕페스티벌’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군산시가 연초부터 시동을 걸고 있다. ‘군산짬뽕’ 먹거리 관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짬뽕페스티벌은 11월 중 짬뽕특화거리(장미동 동령길)일대에서 개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2년부터 시작한 이 축제는 쌀쌀한 가을철 사람들의 속을 확 풀어주는 얼큰 한 ‘군산짬뽕’이 주인공이다. 작년에는 옛 도심속에서 축제를 찾은 시민 및 관광객에게 짬뽕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축제의 주무대인 군산의 짬뽕특화거리는 ‘군산짬뽕’을 대표하는 노포와 신흥반점이 당당하게 ‘맛의 전설’을 지켜가고 있다. 먼저 1950년대 초 화교인의 창업으로 시작되어 대를 이어온 중식당 ‘빈해원’은 짬뽕특화거리의 터줏대감이다. 이곳 외에도 ‘홍영장’ ‘군산점보짬뽕’ ‘중화반점’ ‘중화반점1968’ ‘민규짬뽕’ ‘중화짬뽕’ ‘오징어짬뽕’ ‘개복동중식당’ 이 입점해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짬뽕의 맛과 군산의 정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짬뽕특화거리는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시에서 조성하여 운영중이다. 군산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색다른 짬뽕축제를 보여주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짬뽕특화거리 입점 업소는 물론, 실외 조리장에서 중식 조리도구인 웍의 진수와 불맛을 담은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축제 환류와 대대적인 축제 홍보에 나서는 한편 운영의 묘미를 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과거 침체된 구도심의 활력을 되살리고 짬뽕의 도시 군산의 매력을 살리는 새로운 짬뽕축제로 살리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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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대설·한파 속 폭설 대비‘총력전’
전북에 9일까지 최대 40cm가 넘는 폭설이 예보되면서 군산시 재난안전본부가 24시간 대응 체계로 전환, 시민 안전을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다. 현재 군산시는 대설경보에서 대설주의보로 하향 조정되었으며 8일 오전 8시 군산시 평균 신적설량은 13cm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곳은 회현면으로 19.1cm로 나타났으며, 옥산면(17.4cm), 옥구읍(16.9cm), 대야면(14.9cm), 조촌동(14.8cm)이 뒤를 이었다. 시는 지난 7일 오전 10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며 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선제적 대응에 나섰고, 즉시 시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이후 8일 오전 2시 30분 대설경보가 발효되면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시내 주요도로 제설작업 현황 및 도로 순찰 ▲노후주택 등 적설취약 구조물 및 공동주택 공사 현장 안전관리 ▲역전, 명산, 신영시장 아케이드 보수 및 시설물 점검 ▲시설하우스, 노후 축사 등에 대한 사전 대책 ▲육상 내수면양식시설 안전관리 추진 ▲한파 취약계층 및 한파 대비시설 안전관리 등 세부사항을 지시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다행히도 현재까지 시에 접수된 피해나 시민들의 민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면서도 “앞으로 폭설이 예고되어 있는만큼 기상 동향 주시 및 노면 순찰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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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도시는 걷기 좋은 도시여야 한다!
군산시의회 윤세자 의원은 14일 제2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안전한 도시는 걷기 좋은 도시여야 한다」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윤세자 의원은 “을사년 새해, 그 어느 해보다 안전한 사회를 바라며 군산시 교통안전지수에 대해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서두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한국교통공단이 발표한 전국 교통안전지수를 보면 인구 30만 명 미만의 도시 중 군산시는 2년 연속으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였는데 특히 보행자와 자전거 및 이륜차를 타는 사람들이 사고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나타났다”며 “이에 보행자 보호를 위한 군산시의 특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에서 교통사고 건수와사상자 등을 반영해 A에서 E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해당 자치단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라며 “군산시의 영역별 안전지수는 사업용 자동차 C등급, 교통약자 D등급, 운전자D등급, 도로환경 D등급으로 대부분의 영역이 최하위로 심지어 자전거 및 이륜차 그리고 보행자 영역은 최하위 등급인E 등급을 받았다”고 했다. 특히 “이 결과에 따르면 군산시 도로는 차량과 보행자가 접촉할 수 있는 구간이 많고, 교차로 설계나 도로환경이 보행자의 안전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건설되었다는 것”이라며 “또한, 교통안전 시설과 같은 인프라도 현저히 부족하다는 것”이라 지적했다. 한편 “같은 조사에 따르면 군산시의 도로연장율은 전국에서 13위, 전북에서 1위”라며 “즉 군산시는 교통의 접근성은 좋은데, 안전성은 나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지난 4년간 군산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89명에 이른다”며 “이중 ‘차와 사람’간의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31명에 달하는데교통사고 사망자 셋 중 하나가 보행자 또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교통안전지수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문제이므로 군산시는 교통 및 도시 정책을 바꿔나가야 한다”며 “이에 본 의원은 군산시에 다음 세 가지 사항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어 “첫째, 군산시는 교통사고 다발 지역과 취약 구간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구조적 문제를 파악하고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과속 방지 시설 설치, 보행자안전 구역 확보 등 시설 확충과 정비에 나설 것”과 “둘째, 군산시는 「군산시 보행권 확보와 보행환경개선에 관한 조례」에 따라보행환경개선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관계 공무원들과 시의원, 교육계, 시민단체, 장애인단체, 교통규제 위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셋째, 군산시는 도로를 설계할 때 국토교통부의 사람중심 도로 설계지침에 따라 자동차보다 사람의 안전과 통행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을 주장하며 “본 의원은 군산시의 도로설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교통행정 전반의 대대적인개선을 기대하고 지켜보겠다”고 했다. 윤세자 의원은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은 평가를 회피하기보다는 그것을 성장의 도구로 받아들일때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라며 “저 또한 새로운 군산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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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제270회 원포인트 임시회 마무리
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가 제270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상정된 2건의 안건들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6~7일 양일간 비상시국 내수 침체 상황에 소비위축 및 매출 감소로 힘겨워하는 영세 소상공인 등을 위해 개회했다. 특히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집행부에서 요구한 대로 2025년 본예산 대비 228억 4971만 3천원(△1.38%)이 증액된 1조 6775억 2311만 8천원으로 확정됐다. 김영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심사보고를 통해 갑작스러운 비상시국과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 내수 침체로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민생안정과 지역경제활력을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지원 및소상공인 지원 대책 등에 중점을 두고심사하였다고 말했다. 김우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어려움 속에서 우리 시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불안을 외면할 수 없기에 원포인트 임시회를 긴급히 소집하였다며, 이번 임시회가 신속하게 개최되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동료의원에게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초석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군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우선에 두고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제270회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된 안건을 다음과 같이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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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본격 소통행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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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본예산 심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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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재구성, 위원장에 최창호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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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보건소, 공보담당관, 감사담당관, 인구대응담당관 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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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이런 일이 25, 군산시는 페이퍼코리아 이익을 위한 대변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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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효율적이고 비상식적인 예산을 개선하고 시민에게 더 많은 복지혜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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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철길숲 및 금강공원 맨발걷기 좋은 길 조성사업 현장방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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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군산문화관광재단 외 1건 현장 방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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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완 의원 발의, 「군산시 문화예술진흥 및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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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의원 대표발의, 「군산시 체육인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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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 외 2건 현장방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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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애 의원 발의,「군산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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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봉의원 발의,「군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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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대기오염 배출시설 사업장의 관리와 접근 권한을 위한 법안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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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군산동중·고등학교 총동창회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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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민문화회관 도시재생성공사례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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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5년 본예산 편성 주요사업 보고회 개최
군산시는 지난 11일, 14일 이틀간 강임준 군산시장이 주재하고 국소장 및 관과장이 참석한 ‘2025년 본예산 편성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목표의 차질 없는 추진과 성과 제고를 위해 주요 현안 및 신규사업에 대한 사업별 필요성, 타당성에 대해 집중 점검과 논의를 했다. 특히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글로벌 신산업 ▲K문화관광 거점 도시 조성 ▲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키움으뜸 가족행복 구현을 위한 흔들림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재원 배분의 필요성도 논의했다. 시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지방세 징수 여건 악화로 세입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견고한 건전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관행적·비효율적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는 지출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의 성과 및 주민 수혜도가 높은 사업 위주로 세출 구조조정도 진행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인만큼 내년도 현안사업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편성에 신중을 기해달라”며 예산편성의 책임성과 효율적 재원 배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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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국가산업단지 안전위협하는 불법주정차
군산시 국가산업단지 구역에 불법 화물자동차 주정차로 인해 인근지역 출퇴근 직장인들이 시야확보 미흡으로 대형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와 길가장자리 구역선 변경에 대한 민원이 발생하고있다. 군산시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외항6길'과 '임해로'에 설치된 '길가장자리구역선'이 존재하지만 노면표지법을 위반하는 불법주정차 화물차량들로 인해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사고발생 확률이 높게 보여진다. 길가장자리구역선이 흰색 실선일 경우 주ㆍ정차가 가능하다. 노란색 실선에는 정차시 5분을 초과하지 않아야 하고 주차는 금지 되어있다. 하지만 노란색 실선은 탄력적 운영을 할 수 있다. 탄력적 운영시에는 도로상에 안내 문구 또는 표지판이 설치 되어있아야 한다. 해당 구역에는 안내문구 또는 표지판 설치가 확인되지 않는 점이 탄력적 운영구역이 아닌 것으로 보여 진다. 화물자동차 운수업법 시행규칙에 밤샘주차(0시부터 4시까지 사이에 하는 1시간 이상의 주차를 말한다)는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는 시설 또는 장소에 주차할 수 있다. 하지만 해당 구역은 군산시 조례로 정해진 주ㆍ정차 구역이 아니라고 시청관계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길가장자리구역선이 존재하지만 설치일로부터 시간이 많이 경과되어 노면표지 색상 구별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조치에 어려움이 있다는 입장이다. 도로교통법 제35조에 공무원(시ㆍ군공무원)은 주차하고 있는 차가 교통에 위험을 일으키게 하거나 방해될 우려가 있을 때에는 차의 운전자 또는 관리 책임이 있는 사람에게 주차 방법을 변경하거나 그 곳으로부터 이동할 것을 명할 수 있지만 국가산업단지는 관할구역이 광범위하여 매번 단속 및 이동 조치는 인력과 장비의 한계로 인해 어려움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근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H'씨는 불법주정차에 대하여 국민 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사진상 번호판 식별이 명확할 수 있어야 가능하다", "검토 결과 해당 구간은 주ㆍ정차 금지 구역에 해당하지 않는 구간으로 시에서는 제재에 어려움이 있다", "관련 사항은 주민센터에 민원 접수하여야 한다" 주민센터는 "시청 교통과에 문의하여야 한다" 등의 답변을 받아 난해한 입장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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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군산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군산시는 8일 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임준 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민선 8기 임기의 결승선을 향해 시민체감의 가시적 성과 도출과 중단없는 성장동력 창출에 중점을 두었다. 47건의 역점·신규사업에 대해 국소별 발표 후,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내년도 신규사업의 추진 방향 및 예상 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2025년 주요 업무계획에는 664개의 사업이 담겼고, 가장 중요도가 높은 역점 사업은 90개, 주요 사업 171개, 일반 403개 사업을 추진하며 이 중 85개 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 시는 올해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전북특별법에 담긴 특례를 십분 활용하여 ‘글로벌 신산업․K문화관광 거점’조성으로 시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키움으뜸 가족행복 구현’으로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2대 목표를 설정했다. 우수한 정주 환경 조성과 지역의 강점을 토대로 한 신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청년의 지역 정착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출산·육아 돌봄교육 으뜸도시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선도 ▲글로벌 신산업 및 로컬경제 육성 ▲ 체류형 K-문화 관광 활성화 ▲ 재난 대응 친환경 건강도시의 5대 전략으로 10대 정책을 꼼꼼히 챙긴 부분이 앞으로의 시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전 공직자는 지속가능하고 효능감 있는 정책으로 시민에게 더 나은 군산을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야한다”라고 강조하며 “새로운 정책 트렌드에 맞게 능동적으로 움직이고, 협업하는 분위기 확산에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군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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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미래체험관 도내 교직원 대상 직무연수 실시
기후변화 체험 및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금강미래체험관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15일부터 특수분야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구를 구하는 교사 툰베리’라는 주제로 중등(15일~17일)과 초등(20일~23일)으로 나눠 실시된다. 금강미래체험관은 내·외부 전문 강사를 통해 환경문제를 학교 현장에서 교육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 교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원에서 환경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금강미래체험관 강사들이 학교 숲을 이용한 환경탐방 교육과 체험 부스도 마련했다. 아울러 일선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과 연계 환경교육 교구 활용법과 교과 융합을 통한 맞춤형 환경교육도 진행한다. 금강미래체험관의 교직원 직무연수는 환경문제를 학교 현장에서 교육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환경교육 지식을 일선 교사들에게 공유하고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금강미래체험관은 지난 2021년 8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부터 특수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은 이래 매년 여름 및 겨울방학을 이용해 교직원 직무연수를 실시해 오고 있다. 금강미래체험관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연수를 통하여 금강미래체험관 기후변화 및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와 체험관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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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시장“공무원·시민들께 제설작업 감사”
강임준 군산시장이 7일~10일까지 내린 폭설 속에서 24시간 제설작업에 참여했던 전 직원과 시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강 시장은 13일 열린 정기회의에서 “3일 동안 20cm에 가까운 폭설이 내려 도로 통행등의 불편이 예상되었다. 그러나 시청과 읍면동 전 직원이 제설작업에 전력투구해 적설 전 빠르게 제설작업이 이루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폭설 피해를 막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나서준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시장은 공직사회의 혁신과 시민 서비스 제공에 더욱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우리가 1시간 노력하면, 시민들은 2시간 편할 수 있다. 특히 시민들이 시청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부서를 가리지 말고 최선을 다해 임하는 게 중요하다.”라면서 “국과장들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새해에는 변화와 혁신을 이뤄가는 역할을 충분히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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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4.58% 할인혜택 받으세요”
군산시는 2025년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이란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2025년 공제율은 2024년과 동일한 4.58%로 유지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3, 6, 9월에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남은 기간에 따라 할인율은 줄어들어 1월에 신청해야 최대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위해서 전년도에 연납한 자동차에 대해서는 차량변경이 없는 한 별도의 신청 없이 공제된 납부서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을 하게 되면 이전이나 폐차일 이후 세액은 환급되며, 이전 등록시 연납승계신청을 하면 승계도 가능하다. 자동차세 연납은 군산시 세무과에 방문하거나 전화(☎454-2400)또는 스마트위택스 및 자동응답시스템(☎142-211)으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스마트위택스 및 자동응답시스템(ARS) 연납 신청은 1월16일부터 가능하며 지방세 자동이체를 신청했을 때도 자동차세 연납은 자동이체 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직접 납부를 해야 한다. 군산시 세무과장(장영호)은 “자동차세 1월의 연납신청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꼭 신청해서 할인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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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도시는 걷기 좋은 도시여야 한다!
군산시의회 윤세자 의원은 14일 제2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안전한 도시는 걷기 좋은 도시여야 한다」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윤세자 의원은 “을사년 새해, 그 어느 해보다 안전한 사회를 바라며 군산시 교통안전지수에 대해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서두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한국교통공단이 발표한 전국 교통안전지수를 보면 인구 30만 명 미만의 도시 중 군산시는 2년 연속으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였는데 특히 보행자와 자전거 및 이륜차를 타는 사람들이 사고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나타났다”며 “이에 보행자 보호를 위한 군산시의 특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에서 교통사고 건수와사상자 등을 반영해 A에서 E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해당 자치단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라며 “군산시의 영역별 안전지수는 사업용 자동차 C등급, 교통약자 D등급, 운전자D등급, 도로환경 D등급으로 대부분의 영역이 최하위로 심지어 자전거 및 이륜차 그리고 보행자 영역은 최하위 등급인E 등급을 받았다”고 했다. 특히 “이 결과에 따르면 군산시 도로는 차량과 보행자가 접촉할 수 있는 구간이 많고, 교차로 설계나 도로환경이 보행자의 안전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건설되었다는 것”이라며 “또한, 교통안전 시설과 같은 인프라도 현저히 부족하다는 것”이라 지적했다. 한편 “같은 조사에 따르면 군산시의 도로연장율은 전국에서 13위, 전북에서 1위”라며 “즉 군산시는 교통의 접근성은 좋은데, 안전성은 나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지난 4년간 군산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89명에 이른다”며 “이중 ‘차와 사람’간의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31명에 달하는데교통사고 사망자 셋 중 하나가 보행자 또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교통안전지수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문제이므로 군산시는 교통 및 도시 정책을 바꿔나가야 한다”며 “이에 본 의원은 군산시에 다음 세 가지 사항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어 “첫째, 군산시는 교통사고 다발 지역과 취약 구간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구조적 문제를 파악하고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과속 방지 시설 설치, 보행자안전 구역 확보 등 시설 확충과 정비에 나설 것”과 “둘째, 군산시는 「군산시 보행권 확보와 보행환경개선에 관한 조례」에 따라보행환경개선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관계 공무원들과 시의원, 교육계, 시민단체, 장애인단체, 교통규제 위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셋째, 군산시는 도로를 설계할 때 국토교통부의 사람중심 도로 설계지침에 따라 자동차보다 사람의 안전과 통행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을 주장하며 “본 의원은 군산시의 도로설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교통행정 전반의 대대적인개선을 기대하고 지켜보겠다”고 했다. 윤세자 의원은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은 평가를 회피하기보다는 그것을 성장의 도구로 받아들일때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라며 “저 또한 새로운 군산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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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즉생의 각오로 군산새만금신항을 지켜내자!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원은 14일 제2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사즉생의 각오로 군산새만금신항을 지켜내자!」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김영일 의원은 2025년 군산시가 가장 중요하게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이겠냐며 그것은 군산시의 미래가 달린 군산새만금신항을 지켜내는 일이라고 서두를 열며 새해 벽두부터 동서도로 소유권이 또 김제로 결정되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면서 우리는 지난날 새만금은 당연히 가력도까지 군산시의 소유권이 될 것이라고 막연하고 무책임한 주장만 해온 사이 김제시는 어떻게든 새만금을 차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주민들과 단합하여 새만금2호방조제-만경7공구까지 김제의 소유권으로 빼앗아갔고 급기야 이제는 새만금신항까지도 김제 것이라고 강력하게 소유권 주장을 하고 있으며, 바다의 지역경계선인 해양경계선의 기준까지도 무력화시켜 신시도무녀도 관리도 일원까지도 차지하려고 획책하고 있는 지경인데 도대체 군산시의 정치인과 군산 출신 정치 리더들은 다 어디에 있냐면서 되돌아보면 새만금에 대한 논리가 부족해서 새만금을 빼앗긴 게 아니라 군산 정치권의 무능과 무책임 때문에 이 지경이 된 것이라 단언한다며 만약, 군산새만금신항 마저 뺏긴다면 군산은 항구도시로서 더는 희망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미, 전북자치도지사는 군산 편이 아님이 확연하게 밝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2026년 새만금신항의 5만톤급 2선석 준공과 관련 2024년 중순쯤 지사의 제안으로 해양전문가 자문위원단을 구성하여 자문위원단의 의견을 들어서 새만금신항의 무역항 지정에 따른 관리 주체 의견을 해수부장관에게 제출하기로 했는데 자문위원단 의견은 ‘새만금신항은 군산항의 하부항으로, 하나의 군산항으로 가야한다’고 의견을 모았음에도 도지사는 그 의견을 깡그리 무시하고 해양수산부에 중립의견을 냈다며 이는 우리 군산시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로 군산시민들께 즉시 공개사과 해야 한다면서 지사는 즉시 자문위원단의 의결 내용을 공개하고 사실 그대로 해수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또한 지사는 새만금 특별자치단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해 놓고 뒤로는 새만금관할권을 김제시에 주려고 하는가 본다며 당장 또 동서도로가 넘어갈 수 있는데 단체구성 제안을 하려면 서로 관할권 주장을 멈추게 해놓고 진행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겠냐고 했다. 김영일 의원은 군산의 정치인 여러분, 이 자리에 계신 시의원, 시장님, 또 국회의원과 군산 출신 도지사, 도의원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2025년 을사년 새해 새만금에는 돌이킬 수 없는 불가역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 똘똘 뭉쳐서 정신 바짝 차리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며 당장 이달부터 집회신고 하고 우리 군산시민 모두가 결집하여 사즉생의 각오로 새만금신항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전개하자고 주장하면서 ▲ 전북자치도와 도지사는 새만금 통합방안을 제시할 것, ▲전북자치도지사는 새만금신항의 무역항 지정에 따른 자문위원단의 의결 내용을 즉시 공개할 것, ▲새만금특별자치단체 구성하기 전에 김제의 새만금 관할권 주장부터 멈추게 할 것, ▲ 도지사는 김제 편들지 말고 공명정대하게 업무를 수행할 것을 전북자치도에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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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제270회 원포인트 임시회 마무리
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가 제270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상정된 2건의 안건들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6~7일 양일간 비상시국 내수 침체 상황에 소비위축 및 매출 감소로 힘겨워하는 영세 소상공인 등을 위해 개회했다. 특히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집행부에서 요구한 대로 2025년 본예산 대비 228억 4971만 3천원(△1.38%)이 증액된 1조 6775억 2311만 8천원으로 확정됐다. 김영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심사보고를 통해 갑작스러운 비상시국과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 내수 침체로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민생안정과 지역경제활력을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지원 및소상공인 지원 대책 등에 중점을 두고심사하였다고 말했다. 김우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어려움 속에서 우리 시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불안을 외면할 수 없기에 원포인트 임시회를 긴급히 소집하였다며, 이번 임시회가 신속하게 개최되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동료의원에게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초석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군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우선에 두고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제270회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된 안건을 다음과 같이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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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본격 소통행보 시동
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가 신년을 맞아 공무원·공무직 노조 및 시 출입기자단을 방문하는 등 소통 강화에 나섰다. 지난 2일 군산시의회 시무식을 시작으로 김우민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및 의원들은 공무원·공무직 노조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청취하였으며, 앞으로도 공무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군산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 출입기자단을 방문,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시의회와 언론 간의 상호 존중과 협력적인 관계를 위해 언론인과의 접촉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민 의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일신월이(日新月異)’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시의회부터 새로워져야 한다는 생각에 공무원, 언론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군산시의회는 향후 시민, 언론인 그리고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더욱 활발히 진행하여,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공무원과 기자단에서 건의한 본회의장 집행부 간부공무원 배석도 국․소․과장에서 국․소․장과 시정질문 또는 5분발언 내용과 관련된 과장만 배석하는 것으로 변경, 6일 제270회 임시회부터 바로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번 소통 강화 행보는 시의회가 시민의 요구에 더욱 부응하고, 의회에 대한 신뢰를 쌓기 위한 일환으로, 앞으로도 2025년 읍면동 신년대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과의 대화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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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본예산 심의 돌입
군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자)가 12일 2025년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운용계획에 대한 심사에 착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최종 심사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할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1조 6,547억 원으로 2024년본예산보다 0.6%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1.2% 감소한 1조 4,735억 원, 특별회계는 18.1% 증가한 1,812억 원이다. 김영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현재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경제위기와 지방교부세 삭감에 따른 재원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으나 지역경제 회복과 복지사각지대 지원, 재난안전, 농가소득보전, 저출산 극복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 심의를 하겠다”라면서 “예산 심사시 시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이 무엇인지 거듭 고민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산시민의 복리 증진에 예산이 적절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예산안은 오는 12월 20일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